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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 야구부가 2025 KBO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무려 4명의 선수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18일 송원대학교에 따르면 지명 선수는 ▲임주찬(내야수) 삼성 라이온즈 8라운드 ▲김상범(투수) KIA 타이거즈 10라운드 ▲김현도(포수) 롯데 자이언츠 ▲김준모(투수) SSG 랜더스로, 투·타 전 포지션에서 고르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는 송원대 야구부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지도진의 헌신 그리고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는 평가다.
고천주 야구부 감독은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며”며 “프로에서도 학황금포카성
교와 팀의 명예를 높이고 후배들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승환 야구부 부장은 “송원대 야구부는 기량 향상뿐 아니라 인성과 팀워크를 중시해왔다”며 “이번 성과는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과 맞닿아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할 선수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진 기자